대상의 청정원 맛선생 조미료가 첫돌을 맞았다.
대상은 10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으며 전체 가정용 조미료 시장점유율 6%를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선보인 자연재료 조미료 ‘청정원 맛선생’은 쇠고기, 새우, 양파, 다시마 등 신선한 재료만을 사용했다. MSG, 산분해간장, 합성향 등 인공화학적 첨가물을 일절 넣지 않은 3세대 자연조미료다.
실제로 국내 조미료 사용률은 매년 5~6%씩 감소했다. 자연재료 조미료 시장이 본격화된 최근 1년간은 하락세가 멈춘 상태다. 업계는 내년 국내 조미료 시장규모에 대해 올해보다 소폭 성장한 2100억 원대로 전망하고 있다.
이 중 가정용 조미료시장은 자연재료 조미료의 약진으로 올해 700억 원에서 10% 가량 증가한 780억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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