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중소주택건설업체의 대출상환에 한국토지공사가 발행하는 토지개발채권을 받을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토지개발채권은 주택건설사가 보유한 토지를 토공에 매각하고 받은 부채상환용 채권으로, 주택건설사의 부채상환과 금융비용을 경감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방침을 토대로 국민은행은 정부가 추진 중인 3조원 규모의 토지개발채권을 통한 유동성 지원에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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