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 "올해 매출 7500억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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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1-0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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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외 주택 6294가구 공급 수주 목표 1조2000억원

우림건설은 올해 국내외에서 모두 6294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올해 매출과 수주 목표치는 각각 7500억원, 1조2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늘려 잡았다.

우림건설은 특히 관급공사비율을 20% 이상으로 끌어 올리고 자체 사업보다는 도급공사 위주로 사업을 전개해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또 경영 효율화를 통해 지난해 9%대에 머물던 일반관리비율을 올해엔 매출액 대비 3.7%까지 끌어내려 매출이익 800억원, 영업이익 500억원 이상을 달성키로 했다.

국내 주택사업 가운데는 용인시 기흥구 중동 일원 39만5000여㎡ 부지에 중대형 아파트 2854가구를 짓는 용인 동진원 프로젝트가 핵심이다. 다음달 부지조성 공사에 나서 올 하반기 중 분양할 예정이다. 우림건설은 앞서 사업 추진을 위해 국민은행을 주간사로 모두 60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협약을 마쳤다.


   
 
용인 동진원 프로젝트 조감도

이외에 경기도 광주시 장지동에서는 오는 4월 348가구를, 평택시 청북택지개발지구에서는 올 하반기 621가구를 각각 공급한다. 충청권 행정복합도시에도 330여가구를 오는 10월 선보일 예정이다.

우림건설은 해외사업에서도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매출 목표치를 지난해보다 25% 늘려 잡은 이유다.

우선 카자흐스탄에 건설 중인 복합단지시설 '우림애플타운' 1·2차 분양분 1298가구의 분양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매출규모는 총 4조5000억원으로 오는 2012년까지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대우건설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고 있는 알제리 부그줄·부이난 신도시 부지조성사업에서도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보고 있다.


   
 
우림애플타운 조감도

김진호 총괄사장은 "국내 건설경기가 침체돼 있지만 우림건설은 대형주택 공급사업이 수도권 요지에 집중돼 있고 도급공사 위주로 진행하고 있어 안정적인 사업성을 확보하고 있다"며 "해외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국내 경기가 조금이라도 살아나면 목표 이상의 성과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신회 기자 raskol@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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