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와 지식경제부는 IPTV(인터넷TV)의 서비스 활성화와 차세대 IPTV로의 선도적인 진입을 위한 'IPTV 기술개발 및 표준화 종합계획'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재 IPTV 서비스는 통신·방송융합 인프라 진화를 바탕으로 고정형의 기본적인 양방향서비스 및 VoD(주문형비디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차세대 IPTV에서는 광대역 융합네트워크 기술, 고속의 이동성제공 기술 및 초고화질 영상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시간·공간상의 제약을 뛰어넘는 참여형, 개인 맞춤형, 실감현실 서비스로 진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방통위와 지경부는 이번 종합계획에서 ▲IPTV 활성화 현안 기술개발 ▲차세대IPTV 전략 기술개발 ▲IPTV 기술개발·표준화 기반 강화로 구분해 9개의 기술개발 과제와 9개의 표준화 과제를 도출했다.
우선 IPTV 단말기의 호환성 확보, 경쟁시장 환경조성, 이용자의 사업자 선택권 강화를 위한 IPTV 개방형 단말장치 개발 및 능동적 사업자 선택지원 기술개발과 품질 관리 기술개발 등에 향후 2년간 120억30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현재 IPTV 사업자들이 각자 다른 셋톱박스나 플랫폼으로 IPTV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발생하는 사용자의 선택권이나 장비 제조업체들이 기술개발 애로점들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차세대 IPTV 기술개발 핵심과제로 초고품질 미디어 압축·전송 기술, 인터엑티브 시점제어 기술, 이동네트워킹 기술, 보안 기술개발 등에 2011년까지 611억50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IPTV 기술개발 및 표준화를 위해 개방형 IPTV 플랫폼과 핵심기술 개발에 역점을 두고 2011년까지 137억5000만원을 투입해 테스트베드 구축, 전략표준화 협의회 설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민 기자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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