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亞증시 오후] 주요증시 혼조세… 닛케이 0.45%↓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01-09 17:3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9일 오후 아시아국 주요 증시가 혼조세를 연출했다. 자동차업종과 첨단기술기업들을 중심으로 수요 감소에 따른 수익성 악화가 대두되면서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이번 한주간 약세를 기록하게 됐다. 

일본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39.62포인트(0.45%) 빠진 8836.80으로 장을 닫았다. 토픽스 지수도 0.68% 하락해 855.02를 기록했다.

그러나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1.42% 올라 1904.86을 기록했고 심천종합지수는 2.23% 상승해 585.85를 나타냈다.

상해 A,B지수와 심천 A,B 지수도 소폭 올랐다.

오후 4시 50분 현재 홍콩의 항셍지수는 0.29% 빠진 1만 4374.24를 기록 중이며 싱가포르의 스트레이트타임(ST) 지수도 0.59%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만의 가권지수는 0.73% 빠져 4502.74를 기록했다. 호주와 뉴질랜드 지수는 각각 1.01%, 0.03%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MSCI 아시아 태평양 지수는 0.3% 빠진 89.60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일본의 자동차, 전자제품업체 등 수출주들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도요타를 비롯해 혼다, 닛산 자동차는 2~4%의 내림세를 기록했으며 캐논과 샤프도 1% 가량 하락했다.

RBC 인베스트먼트의 다케다 요지 매니저는 "어닝시즌(기업들의 실적 발표시기)으로 진입하면서 좋은 소식을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면서 "투자자들의 예상을 훨씬 넘어선 최악의 사태로 치닫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