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매출 '7조원 시대' 열었다

현대건설의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현대건설은 2008년 영업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지난해 건설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4802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2007년(3621억원)에 비해 3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당기순이익 역시 3804억원으로 2007년(2774억원) 보다 37.1% 증가했다.

매출액은 7조2711억원으로 전년도(5조6491억원)에 비해 28.7% 증가했다. 매출 7조2711억을 올린 현대건설은 국내 건설사 중에는 처음으로 '매출 7조원'시대를 여는 건설사가 됐다.

법인세차감전 순이익도 지분법 평가이익, 이자비용 경감 등으로 전년(3879억원)대비 43.6%가 증가한 5570억원을 기록했다.

신규수주 역시 16조 4812억원을 올리면서 수주잔고도 41조 7744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영업실적이 개선되면서 차입금도 저년보다 1861억원이 감소하였으며 가용자금은 6983억원으로 증가했다. 차입금 상환과 금융비용 감소로 부채비율은 전년말 대비 10.9%p 개선된 180.8%로 낮아졌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건설경기 불황속에서도 사상최대의 매출과 우수한 영업이익 창출 능력으로 재무구조가 급격히 개선되었다"며 "현재 3위에 머물고 있는 시공능력평가 순위도 상위권으로 올라갈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2008년 요약 손익계산서(단위:억원)

구분	2008년 (잠정)	2007년	비고
매출액	72,711	56,491	+28.7%
영업이익	4,802	3,621	+32.6%
법인세차감전 순이익	5,570	3,879	0개의 댓글 0 / 300 등록 댓글 더보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취소 로그인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취소 삭제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확인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확인 닫기 신고사유 불법정보 개인정보 노출 특정인 비방/욕설 같은 내용의 반복 게시 (도배) 기타(직접작성) 0 / 100 취소 확인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확인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취소 해제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취소 차단 닫기 실시간 인기 종합 경제 정치 사회 모바일 1국방차관 "尹, 현재 군통수권자...비상계엄 선포 할 수 있어" 2윤상현 "비상계엄은 고도의 정치행위, 대통령 권한 존중이 판례" 3엔비디아·SK가 액침냉각에 주목하는 이유 4정부 석화개편 발표 연기에…석화업체 대표들 19일 회동 5한 총리 "비상계엄 선포 반대했지만 막지 못한 것 깊이 자책" 6정부, 이달 말 수도권 UAM 주파수 실증...아라뱃길서 800㎒ 적정성 실험 7현대 이어 기아도 尹 퇴진 부분파업…연말 대목 앞두고 내수·수출 어쩌나 1엔비디아·SK가 액침냉각에 주목하는 이유 2정부 석화개편 발표 연기에…석화업체 대표들 19일 회동 3현대 이어 기아도 尹 퇴진 부분파업…연말 대목 앞두고 내수·수출 어쩌나 4액침냉각, 어디까지 성장할까? 5EU 탄소배출 규제 강화에...웃고 있는 '삼성SDI' 68년 전에도 성장률 0.8%→1.1%, 환율 1211원→1131원…"정치 살아야 경제 반등" 7인텔, 파운드리 재가동 하나··· TSMC 강세 속 삼성전자 '고심' 1국방차관 "尹, 현재 군통수권자...비상계엄 선포 할 수 있어" 2윤상현 "비상계엄은 고도의 정치행위, 대통령 권한 존중이 판례" 3한 총리 "비상계엄 선포 반대했지만 막지 못한 것 깊이 자책" 4윤상현 "제왕적 대통령제 탄핵해야...尹, 개헌 결단토록 놓아주자" 5민주 "尹 2차 탄핵안, 14일 오후 5시 표결" 6'김건희 모교' 명일여고 재학생이 쓴 탄핵 대자보 외부서 못 본다…"일부 반대 의견에 내부로 이동" 7계엄 직전 5분 국무회의 증언..."대통령, 누구와 의논 안 했다 말해" 1행안부 "비상계엄 전 국무회의 5분 만에 종료…안건 및 발언요지 미보유 회신" 2의정부 장암2구역 재개발사업, "위조된 주민 동의서 있다" 3"동남아 단체 여행 80% 취소"...계엄 후폭풍에 "서울 안전합니다" 적극 홍보 4경찰, 대통령실 압수수색 무산…경호처 불허로 진입 실패 5'정책 올스톱'...뒤숭숭한 세종관가 6"탄핵 반대…계엄은 합법" 尹 응원하는 화환 등장 7한국정치, 근본적 개혁이 필요한 이유 1엔비디아·SK가 액침냉각에 주목하는 이유 2정부 석화개편 발표 연기에…석화업체 대표들 19일 회동 3정부, 이달 말 수도권 UAM 주파수 실증...아라뱃길서 800㎒ 적정성 실험 4현대 이어 기아도 尹 퇴진 부분파업…연말 대목 앞두고 내수·수출 어쩌나 5한국원자력연구원, 세계 최초 원자력 특화 LLM '아토믹GPT' 공개 6액침냉각, 어디까지 성장할까? 7EU 탄소배출 규제 강화에...웃고 있는 '삼성SDI' 오늘의 1분 뉴스 경찰, 대통령실 압수수색 무산…"일부 자료만 제출" 반도체·석화 지원책 올스톱…업계 자체 대응으론 ‘한계’ 이용재 국금센터 원장 "환율 당분간 1400원 초중반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가 관건" 계엄 직전 5분 국무회의 증언..."대통령, 누구와 의논 안 했다 말해" 혼선 막는다...경찰·공수처·국방부 합동한 '공조수사본부' 탄생 조국 운명의 날…오늘 대법원 선고 철도파업 7일 만에 종료...오늘 첫 차부터 정상 운행 포토뉴스 탄핵 찬성 입장 공식화한 김재섭 의원 노벨문학상 수상한 한강 작가 사상 초유 감액 예산안 국회 본회의 통과 눈시울 붉히는 707특수임무단장 아주 글로벌 中國語 English 日本語 Tiếng Việt 市民继续在国会前集会呼吁弹劾尹锡悦 Russian Embassy in Pyongyang hosts banquet to celebrate ratification of military pact 「弾劾反対・戒厳は合法」…尹大統領を応援する花輪が登場 DN Hàn Quốc tụt hậu so với các công ty cùng ngành trên thế giới về lợi nhuận và vốn hóa thị trường 주요기사 반도체·석화 지원책 올스톱…업계 자체 대응으론 ‘한계’ 경찰, 대통령실 압수수색 무산…"일부 자료만 제출" ‘시계제로’ 삼성…이재용의 선택은 우크라군 소식통 "북한군 2000명, 훈련 마치고 러 서부로" 회사소개 구독신청 개인정보처리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저작권규약 고충처리 채용안내 기사제보 사이트맵 RSS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아주경제 로고 (주)아주뉴스코퍼레이션 정기간행등록번호 : 서울 아 00493 회장·발행인 : 곽영길 사장·편집인 : 임규진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운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길 42(수송동 146-1) 이마빌딩 11층 전화 : 02-767-1500 발행일자 : 2007년 11월 15일 등록일자 : 2008년 01월10일 아주경제는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아주경제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AJUNEWS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 버젼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페이지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