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그룹 전 회장의 장남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가 이혼소송에 휘말린 것으로 알려졌다.
SBS는 12일 이 전무의 부인인 임세령씨가 가정법원에 이혼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임씨는 이혼 및 거액의 재산분할청구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혼 소송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임씨는 위자료 10억원과 재산분할, 자녀 양육권 등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씨는 임창욱 대상 명예회장의 딸로 이 전무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하늘 기자 eh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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