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부설 국제경영원이 주관하고 주한유럽, 영국, 호주 상공회의소가 후원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스쿨(GBS) 입학식이 30일 개최됐다.
전 과정이 영어로 진행되는 GBS 프로그램은 맥킨지, 베인앤컴퍼니, 엑센츄어 등 글로벌컨설팅 기업의 대표, 카이스트 MBA 교수 등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최신 비즈니스 사례와 경영트렌드 강의를 진행한다.
16주간의 정규 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단기간 내 글로벌 경영 트렌드를 접하고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사업기회를 창출한다는데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프로그램 수료 후에는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 주한 유럽, 영국, 호주 상공회의소의 회원사 월례 만찬에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GBS에는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 기업인과 교수, 주한 미국대사관 등 각국 정부의 상무관, 주한 영국상공회의소 및 주한 호주상공회의소 상임이사, 국내 기업인들이 참여한다. 참여기업은 3M, IBM, GE, LG, SK 등 글로벌 다국적 기업이다.
오성민 기자 nickio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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