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호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휴대전화 브랜드 인지도 확대와 고가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략 성공, 경쟁사 대비 마케팅 비용 확대로 시장 점유율이 증가할 것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그는 올해 1분기 소니에릭슨의 부진은 글로벌 휴대전화 시장에서 노키아, 삼성전자, LG전자를 중심으로 재편이 본격화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노키아와 삼성전자, LG전자 등 3개사의 올해 시장점유율은 68%로 추산되며, 이는 2006년 대비로는 15.1%포인트, 2007년보다는 7.6%포인트 확대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시장 점유율은 올해 28.7%로 추정된다며, 이는 2006년 대비 10.5%포인트, 2007년 대비 7.2%포인트 높은 것으로, 모토로라 및 소니에릭슨의 시장점유율 하락분을 국내 2개사가 가져오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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