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모토로라, 美 CEO 연봉 1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04-10 00:3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모토로라 산제이 자 공동 최고경영자(CEO)
미국 휴대전화업체 모토로라의 산제이 자 공동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미국 기업 CEO들 가운데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급여조사업체 에퀼라가 지난달 미국 198개 기업 CEO 200명의 연봉을 조사한 결과 자 CEO가 1억440만 달러의 연봉을 받아 '연봉 킹'의 자리에 올랐다고 뉴욕타임스(NYT) 인터넷판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자 CEO 다음으로는 소프트웨어 기업인 오라클의 래리 엘리슨 CEO가 8460만 달러의 연봉을 받아 2위에 올랐다.

3위는 월트디즈니의 로버트 아이거 CEO로 그는 지난 2007년 2770만 달러에서 지난해 5110만 달러로 연봉이 85% 올랐다. 이어 신용카드사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아멕스)의 케네스 체노 CEO가 4280만 달러를 받아 4위를 차지했다.

월가의 금융기관 중에는 씨티그룹의 비크람 팬디트 CEO가 3820만 달러로 5위를 차지해 유일하게 10위권 안에 들었다. 

팬디트 CEO는 기본급이 95만8333달러에 불과했고 보너스는 전혀 없었지만 2883만 달러 상당의 주식을 챙겼다.

이 밖에 6위에는 휴렛-패커드(HP)의 마크 허드(3400만 달러), 7위 칼파인의 잭 푸스코(3270만 달러), 8위 뉴스코프의 루퍼트 머독(3010만 달러), 9위 허니웰인터내셔널의 데이비드 코트(2870만 달러), 10위에는 프록터앤드갬블(P&G)의 앨런 래플리(2560만 달러) CEO등이 10위권에 들었다. 

정은선 기자 stop1020@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