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세계최고가 와인 '로마네 꽁띠' 소유주, 22일 한국 온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04-07 13:5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세계 최고의 포도원으로 알려진 프랑스 부르고뉴의 ‘도멘 드 라 로마네 꽁띠(Domaine de la Romanee-Conti, 이하 로마네 꽁띠)’ 소유주가 한국을 찾는다.

롯데아사히주류는 오는 22일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롯데호텔 소공점)에서 로마네 꽁띠의 소유주인 헨리 프레드릭 로크(47) 씨와 함께 그의 이름을 딴 자연주의 와인 ’프리에르 로크‘ 출시 기념 디너 행사를 연다고 7일 밝혔다.

로크 씨는 프랑스 부르고뉴의 전설로 통하고 로마네꽁띠의 소유주였던 르로이(Leroy) 여사의 외조카로 로마네꽁띠의 지분을 물려받아 현재 소유권을 갖고 있다. 1988년부터 인근 지역에서 전통 자연주의 방식을 사용한 유기농 포도원인 `프리에르 로크'를 운영해오고 있다.

이 포도원은 단순히 제초제를 쓰지 않는 무농약 유기농법이 아니라 중세 수도사들이 와인을 만들 때 쓰던 바이오 용법을 사용한다는 게 롯데아사히의 설명이다.

프리에르 로크 오너인 로크 씨는 이번 행사에서 자연주의 유기농법을 소개하고 특별히 엄선한 와인으로 ‘뉘 생 조르쥐 프리미에 크뤼 비에유 비뉴’ ‘끌로 드 베제’ ‘끌로 드 부조’ ‘본느 로마네 프리미에 크뤼 레슈쇼’ 등 자신의 포도원에서 생상한 와인 4종을 선보인다.

또 롯데아사히주류에서 엄선한 샴페인과 그랑크뤼 디저트 와인도 함께 제공된다. 참가비는 100만 원이며, 40명 한정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