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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추태후에서 사일라 역의 당찬 연기를 선보이는 이채영이 지난 5일 오후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SK와이번스(SK)와 한화이글스(한화) 경기에 시구자로 나썼다.
이채영은 경기 시작 전 낮 12시 40분부터 20분 가량 1층 와이번스랜드 해피존에서 외야수 조동화 선수와 함께 팬사인회를 가지며 팬들을 직접 만난 것.
170cm에 늘씬한 몸매 소유자인 이채영은 작고 귀여운 매력을 뽐냈던 1대 와이번스걸이었던 이현지와는 또 다른 매력을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
이채영은 현재 KBS 2TV 대하드라마 ‘천추태후’에 출연, 김치양(김석훈 분)을 보필하며 남몰래 아픈 사랑을 간직하고 있는 사일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채영은 5일 가진 시구를 통해 조시 베켓을 본딴 '채영베켓'이나 로이 오스왈트, 로이 할러데이를 빗댄 '로 이채영' 등 다양한 닉네임이 네티즌들에게서 호응을 받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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