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사회복지단체와 장애 아동위한 올림픽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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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4-1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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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나눔 올림픽'에 참여한 장애아동들이 스포츠를 즐기고 있는 모습.

한화그룹이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와 함께 지난 14일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 실내체육관에서 장애아동들을 위한 '희망 나눔 올림픽'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올림픽 행사는 운동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장애아동에게 다양한 스포츠 활동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운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심어주고자 하는 목적으로 개최됐다.

또 이 행사는 '한화 희망어울림' 사업의 수행기관인 반포종합사회복지관, 중곡종합사회복지관,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서울시립지적장애인복지관의 아동 약 50여명과 한화사회봉사단 임직원 자원봉사자 약 70여명이 함께 다양한 스포츠 활동 및 게임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박두준 아이들과미래 사무국장은 "한화그룹이 함께 참여한 '희망 나눔 올림픽'을 시작으로 '한화이글스와 함께하는 야구체험', '지리산을 등반하는 숲속체험', '스포츠캠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애아동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건강하게 적응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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