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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국 IT청년봉사단 315명 최종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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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4-20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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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전 세계 36개 개발도상국에 파견될 해외 인터넷 청년봉사단 315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13대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된 해외 인터넷 청년봉사단은 단기(1개월) 봉사단 300명과 장기(1년) 봉사단 1차 파견 대상자 15명 등으로 구성돼 있다.

단기 봉사단은 오는 7~8월 중 개발도상국에 파견돼 공무원, 학생 및 일반 주민 등을 대상으로 IT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기 봉사단은 오는 5월부터 아프리카 등 전략국가에서 정보화 프로젝트 및 교육 등을 수행한다.

행안부는 오는 8월중 85명 내외의 장기봉사단을 추가로 선발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66개국에 2415명의 봉사단을 파견해왔으며 올해부터 1년으로 파견기간을 확대함으로써 현지 취업과도 연계하고 있다.

행안부 정보화전략실 관계자는 “정보화 선도국가로서 국가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는 한편, 대한민국 IT 인재들이 글로벌 청년리더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사업을 더욱 확대·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보람 기자 bora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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