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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아우디 A4/아우디 제공 |
아우디코리아(대표 트레버 힐)가 앞바퀴 굴림 방식의 ‘뉴 아우디 A4 2.0 TFSI’ 모델을 28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출시된 뉴 아우디 A4 2.0 TFSI 콰트로는 특히 올해 1~3월 전체 수입차 판매에서 1분기 누적 베스트셀링 모델 2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뉴 A4 2.0 TFSI는 짧은 오버행과 넓고 낮은 싱글프레임 그릴 등 기존 8세대 뉴 A4의 디자인이 그대로 녹아있다. 반면 실내는 기어 박스 뒤에 있던 MMI 다이얼과 메뉴 버튼이 센터 콘솔로 이동했다. SD 메모리카드 슬롯도 장착했다.
뉴 A4 2.0 TFSI는 2000cc TFSI 가솔린 직분사 엔진이 탑재됐다.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32.7kg.m, 제로백(0→100km 도달 시간) 8.2초의 성능을 낸다. 8단 멀티트로닉 무단 변속기가 적용됐다. 국내 연비는 리터당 12.1km, 최고속도는 210km(속도제한)다.
이 밖에 전동 선루프가 기본 장착되며 17인치 7스포크 알루미늄 휠이 적용됐다. 판매 가격은 453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김훈기 기자 bom@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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