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25만명에 일자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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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5-1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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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희망근로 프로젝트'가 내달부터 본격 시행된다.

   행정안전부는 희망근로 프로젝트에 참가할 사람을 11일부터 전국 246개 지방자치단체에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희망근로 프로젝트는 정부가 1조7천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저소득층 실업자, 휴.폐업 자영업자, 여성 가장 등 25만명에게 6개월간 한시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들은 내달부터 생활환경 정비, 공공시설물 개보수 사업 등에 투입되고, 하루 8시간 주 5일 근무에 월 83만원(교통비 등 하루 3천원 별도) 정도의 임금을 받게 된다.

   임금의 30~50%는 신속한 소비를 유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차원에서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지급된다.

   1천원, 5천원, 1만원권 등 3종으로 발행될 상품권 지급 비율은 지자체장이 결정하고, 유통기한은 3개월이다.

   발행 시.군.구에서만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광역.기초자치단체 간 협의를 통해 시.도 단위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상품권으로 임금을 주는 것에 대한 비판여론도 있기 때문에 이 프로젝트가 본격 시행되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희망근로 프로젝트 참여 자격은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이고 재산이 1억3천500만원 이하인 만 18세 이상으로, 실직자와 휴.폐업자 등이 우선 선발된다.

   가구당 1명 선발이 원칙이다.

   지역별 선발 예정인원은 서울 5만1천812명, 경기 5만4천375명, 부산 2만438명, 경남 1만6천250명, 대구 1만3천563명, 인천 1만3천250명, 경북 1만2천875명, 충남 1만438명 등이다.

   참여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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