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종합상사가 카스피해 조선소 프로젝트 참여를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상사는 13일 카스피해 조선소 건립과 관련해 카자흐스탄석유가스공사와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노영돈 현대상사 사장은 현재 이명박 대통령 수행차 카자흐스탄 현지 일정을 소화하고 있으며, 15일경 귀국할 예정이다.
현대상사 관계자는 "아직 현지에서 협의 단계로 구체적인 사업 계획과 투자 금액은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다.
한편 카스피해는 러시아 남서부,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이란 북부 등으로 둘러싸인 세계 최대의 내해이다.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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