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웅진코웨이는 2일 서울 을지로 웅진코웨이 본사에서 현대카드와 업무제휴 조인식을 갖고 ‘웅진 페이프리 현대카드’를 출시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홍준기 웅진코웨이 사장, 정태영 현대카드 사장을 비롯해 양사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페이프리는 카드 포인트로 정수기를 렌탈할 수 있는 카드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카드는 월 평균 120만 원 정도를 사용하면 월 최대 6만 원까지 현금으로 환급해준다. 따라서 렌탈기간 5년이면 최대 360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현금 환급 조건은 웅진코웨이 고객에 제한되며, 웅진코웨이 제품이 2개 이상이면 부부가 각각 카드를 발급받아 최대 월 12만원까지 환급이 가능하다.
카드발급은 신청일로부터 2~3일 이내, 기존 현대카드 고객은 2시간 내 가능하다. 부가서비스로는 웅진 페이프리 현대카드 가입자에 한해 후불식 하이패스카드 신청이 가능하다.
홍준기 웅진코웨이 사장은 “페이프리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관심과 니즈가 증가함에 따라 더 큰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웅진 페이프리 현대카드를 출시하게 됐다”며 “기존 고객의 재구매 창출과 신규 고객 가입 증가의 효과가 예상되고 머지않아 전 고객이 무료로 렌탈할 날이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에 앞서 웅진코웨이는 외환 페이프리 카드를 출시해 7개월 만에 카드 발급자 9만2000명을 돌파하고 환급 고객 7만9000명, 누적 환급액 26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