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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美서 메시징폰 '엔비' 시리즈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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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6-0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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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메시징폰 '엔비 터치'와 '엔비3'
LG전자는 2일 쿼티(QWERTY) 키패드의 메시징폰 ‘엔비 터치’와 ‘엔비3’를 미국 이동통신사 버라이즌 와이어리스를 통해 출시했다.

이들 제품은 미국에서만 800만대 이상 팔리며 메시징폰 열풍을 불러 일으킨 ‘엔비(enV)’ 시리즈의 후속모델이다.

엔비 터치는 외부에 7.62cm(3인치) 풀터치스크린을 장착하고 내부엔 쿼티 키패드와 3인치 대형 LCD를 통해 이메일, 모바일 인터넷 등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슈나이더사가 인증한 320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최적의 촬영환경을 찾아주는 ‘인텔리전트 샷’ 기능과 촬영한 사진에 다양한 효과를 줄 수 있는 사진 편집 기능도 제공한다.

엔비3는 전작 엔비2(2.4인치) 보다 더 넓어진 2.6인치의 내부 LCD와 성능이 향상된 300만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했다. 외부엔 1.56인치 LCD와 숫자 키패드를 채택해 쉽게 전화번호를 누를 수 있도록 했다. 색상은 블루와 레드 2가지다.

이들 제품은 또 자주 연락하는 10명을 설정해 손쉽게 통화나 문자메시지 전송을 할 수 있는 통합 메시징 기능을 지원하고, 특히 쿼티 패드 왼쪽 상단에 단축키를 배치해 버튼을 한번만 누르면 손쉽게 자주 연락하는 10명의 목록을 불러 올 수 있다. 

이밖에 버라이즌사의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서비스인 ‘VZ 네비게이터’와 뉴스와 영화클립 등을 제공하는 ‘Vcast Video’, 500만 곡 이상의 음악데이터를 제공하는 ‘VCast Music’, 음성 메일 메시지를 선택해 듣고, 삭제, 회신, 전달 할 수 있는 ‘비주얼 보이스 메일’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도 지원한다. 

황경주 LG전자 MC북미사업부장 상무는 “LG휴대폰은 트렌드를 이끄는 디자인과 편리한 기능으로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엔비 시리즈의 후속 제품 역시 전작의 성공을 이어가 북미 메시징폰 시장의 선두주자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소영 기자 yout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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