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전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41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보다 8.53포인트(0.62%) 오른 1386.67을 기록중이다.
코스피는 전일 미국 증시의 상승 마감의 영향으로 개장 이후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103억원, 173억원 순매수세인 반면 기관은 1308억원 순매도세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비차익 거래 모두 매도 우위를 보이며 2212억원어치의 물량이 출회됐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중이다. 전기가스업(4.21%) 은행(3.79%)을 비롯하여 화학 증권 금융업 건설업 등이 1% 내외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1.62% 오른 56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전력(4.54%) LG디스플레이(3.08%)의 뒤를 이어 신한지주(2.17%) KB금융(1.36%)가 오르고 있다. 반면 POSCO와 현대중공업, SK텔레콤은 약세다.
오성민 기자 nickio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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