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회건설협회는 국토해양부의 지원으로 '제4기 대학생 해외건설 취업 교육'을 오는 29일부터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육생들이 취업과 동시에 해외건설 수주영업, 개발업무 및 현장에 투입이 가능한 인재를 육성하는데 그 교육 목표를 두고 있다.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해외건설 업무에 필요한 기본적인 입문 교육을 비롯 해외공사 수주·계약과정, 금융·개발사업 관리, 실무영어·해외건설 실무 심화과정 등을 공부한다.
특히 이번 제4기 교육에서는 기존 1개반이 2개반으로 확대·운영될 예정이다. 또 등록비 포함 전체 교육 비용이 무료로 운영된다.
해건협 관계자는 "효과적인 해외건설 인력양성 교육을 위해 정부 및 공공기관 단체장 및 해외건설 기업 CEO들을 특강 강사로 초빙할 예정"이라며 "워크샵 및 건설현장 견학을 실시해 수강생들의 학습의욕을 증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접수 및 문의는 오는 19일까지 해건협 교육훈련실(02-3406-1088, 1057)로 하면 된다.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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