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7월 1일부터 소득공제 전용 세(稅)테크 상품을 하나로 묶어 고객들이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고 30일 밝혔다.
인터넷뱅킹 화면에서 연말 소득공제가 가능한 상품을 조회하면 하나은행이 판매 중인 개인연금, 장기주택마련 상품, 국내 장기주식형펀드 등에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각 상품별로 고객이 입금할 금액을 입력하면 4단계 과세표준 구간별(1200만원 이하, 1200만원~4600만원, 4600만원~8800만원, 8800만원 이상)로 세금의 환급예상액을 쉽게 조회할 수 있다.
또 소득공제 상품을 2개 이상 가입하고 하나카드 사용실적이 월 1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하나 캐쉬백을 매월 1000점 이상 적립해준다. 적립식펀드에 신규 가입한 고객 중 매월 10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등록한 고객에게는 별도 추첨을 통해 LED TV, 로봇청소기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하나은행 신사업추진부 관계자는 "소득공제는 연말정산이 다가오는 겨울에 관심을 갖게 되지만 여름부터 미리 준비하면 더 큰 혜택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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