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노동부 장관 내정자는 관료출신의 실무형 정책통으로 3선(성남 분당을)의원이다. 온화한 성품에다 관료 출신의 꼼꼼함으로 뛰어난 기획력과 정책통 이미지를 동시에 갖고 있다는 평이다.
경기도 성남 출생으로 행시 24회로 공직에 입문, 재무부 관세국과 재무정책국, 청와대 금융담당 행정관 등 재정·세정·금융 분야를 거친 정통 관료출신이다.
지난 2000년 정계 입문 이후 대변인, 원내 수석부대표, 여의도연구소장, 정책위의장 등 한나라당내 요직을 두루 거쳤다.
중도보수 성향이면서 합리적 성품의 온건 개혁파로 알려져 있으며 당내 중도성향 의원 모임인 ‘푸른모임’ 대표로도 활동했다.
부인 권혜정(47)씨와 2녀.
▲경기 성남(52) ▲서울대 경영학과 ▲행시 24회 ▲재경부 산업경제과장 ▲한나라당 대표 비서실장 ▲대변인 ▲원내 수석부대표 ▲정책위의장 ▲여의도연구소장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 ▲16·17·18대 국회의원(성남 분당을)
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songhdd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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