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저축은행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후순위채권 청약을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발행금액은 100억원으로 연 금리는 8.5%다.
만기는 5년 3개월로 3개월마다 이자가 지급된다.
최소 청약금액은 1000만원으로 백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며, 청약률에 따라 100만원 단위로 안분배정된다.
회사 관계자는 "금융 및 실물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는 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는 한동안 이어질 것"이라며 "당행의 후순위채권은 장기간 높은 수익률을 보장받자고 하는 고객에게 안성맞춤인 상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저축은행은 한국저축은행의 관계사로 지난 6월말 기준 8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 BIS자기자본비율 10.7%, 고정이하여신비율 4.9%를 보유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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