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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소외계층 IT전문 교육·멘토링 15년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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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0-08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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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부터 IT나눔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는 삼성SDS는 소년원과 소년소녀 가장 등을 대상으로 IT전문교육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성SDS는 15년째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IT전문교육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부터는 서울보조공학서비스센터와 함께 장애인 대학생의 정보접근과 학업능률 향상을 위해 IT보조기구를 지원하는 ‘임직원명의 사회공헌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7월 말에는 역삼동 삼성SDS 본사에서 장애인 대학생을 초청해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삼성SDS는 올해 안에 10명의 장애인대학생을 선정한다.

선정된 장애인대학생들은 각각의 장애와 요구사항에 맞는 맞춤형 IT보조기구를 지원받는다.

특히 삼성SDS 임직원과 장애인 대학생간에 IT멘토링을 프로그램이 연계돼 대학 학습활동과 앞으로의 꿈을 찾아 나아가는데 도움을 줄 전망이다.

삼성SDS는 지난 1995년부터 지체ㆍ시각ㆍ청각장애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의 IT교육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소년원ㆍ보육원ㆍ노숙인 재활 센터 등에서도 IT를 통해 사회적 재활에도 앞장서는 중이다.

삼성SDS의 ‘IT나눔봉사단’은 2005년 9월에 발족됐다.

이 봉사단은 전국 규모의 아동ㆍ청소년들의 사이버 가정(IT Habitat) 인터넷 홈페이지를 제작해주고 봉사활동도 독려하고 있다. 현재 총 35개팀 500여명의 봉사자가 활동 중이다.

삼성SDS는 장애인 정보화 격차 해소의 일환으로 서울복지재단과 연계해 IT에 재능이 있는 장애청소년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 장학금은 IT에 대한 재능이 뛰어나지만 장애와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학업을 포기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됐다.

장학금 지원도 중요하지만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멘토링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삼성SDS 임직원들은 1대 1로 IT멘토링을 진행한다. 또 본사로 직접 초청해 IT현장을 보여주고 장애인 선배 대학생들과의 교류를 지원한다.

이 활동을 통해 장애인과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들은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으로 서로에 대한 벽을 허물고 IT전문가의 꿈에 한 발짝 다가가게 하기 위해서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삼성SDS는 실질적인 IT로드맵을 제시해주는 동시에 진로에 대해서 가이드 해주고 있다.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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