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캘란은 지난 2005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이면서 시리즈 가격이 2억원을 호가했던 화인앤레어 39종류 시리즈 외 6개 제품이 추가로 국내에 출시된다고 14일 밝혔다.
추가되는 라인은 1956, 1957년과 1960, 1961, 1962, 1963년 6종을 추가해 화인앤레어 시리즈의 라인업이 최종 완성될 것으로 맥캘란 측은 예상했다.
이 제품들은 국내에서 한 병당 최저 1000만원에서 1600만원 사이에서 판매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년산 별로 2~3병씩 국내에 들어올 예정이다.
맥캘란 관계자는 "오는 2010년 3월에 판매를 위한 준비가 끝날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가격과 나라별 판매 수량은 연말 연시가 돼봐야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위스키 애호가들과 콜렉터들로부터 구매에 대한 문의가 늘것으로 예상한다"며 "국내에는 이번 제품들이 소개되자 마자 이른 시기에 판매가 이뤄 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화인앤레어' 컬렉션은 1926년(60년 산)을 포함해서 총 39종의 제품이 국내에는 지난 2005년에 처음으로 선 보였으며, 리미티드 에디션을 모으는 콜렉터가 2억에 가까운 가격에 구매를 한 것으로 유명하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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