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태근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은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개최되는 제4차 ASEAN+Korea 통신장관회의에 참가한다.
ASEAN+Korea 통신장관회의는 아세안 10개국의 통신분야 주무부처와 우리나라 방송통신위원회간 회의로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장관회의에서 형태근 상임위원은 라오스 장관과 공동의장으로 회의를 주재한다.
형태근 상임위원은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ICT) 발전상 및 방송통신 융합 시대에 대비한 주요 정책, 아세안 지역의 브로드밴드 실현을 위한 한국의 기여와 향후 추진 방향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또 ASEAN과의 다양한 협력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도, 중국, 라오스 등과 양자회담을 갖고 우리나라 방송통신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협조 요청 등 양국간 방송통신분야 협력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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