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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프리미엄 친환경폰 '블루어스' 유럽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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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0-1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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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 패키지, 기능, UI에 이르는 전 분야에서 친환경 노력 담아

   
 
 
삼성전자가 친환경 소재와 기능, 사용자환경(UI) 등으로 무장한 프리미엄 친환경폰 '블루어스(Blue Earth)'를 유럽 시장에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블루어스는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통신 전시회 MWC 2009(Mobile World Congress 2009)에서 처음으로 제품 컨셉이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블루어스라는 이름에 '우주에서 바라본 푸른 구슬을 닮은 지구의 모습'을 청정하고 깨끗하게 지켜나가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을 대표하는 친환경 휴대폰답게 제품의 소재는 물론 패키지, 기능, UI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에 걸쳐 친환경적 노력을 담아냈다.
 
먼저 휴대폰 외관 케이스에 플라스틱 생수통에서 추출한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인 PCM(Post Consumer Material)을 사용해 자원 절감 효과는 물론 탄소 배출량 감소의 효과까지 만족시켰다.
 
또한 휴대폰 외부는 물론 내부 부품에도 인체와 환경에 해로운 유해 물질을 사용하지 않았다.
 
특히 휴대폰 뒷면에 태양광 패널을 장착해 자연 에너지인 햇빛을 직접 쏘여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제품은 14mm의 슬림한 두께에 세련된 풀터치스크린 디자인을 채택했다. 300만화소 카메라에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 각종 첨단 멀티미디어 기능도 갖췄다.
 
시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부사장은 "블루어스는 삼성 휴대폰의 친환경적 노력을 향한 주요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삼성은 앞으로 더욱 활발하고 효율적인 친환경 활동을 통해 책임감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블루어스는 이 달 중 스웨덴을 시작으로 내달 중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이태리, 포르투칼, 터키 등 유럽 시장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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