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신세계百 영등포점, '한달 매출 450억'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10-15 10: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이 재개장 한달만에 매출 450억원을 기록하며 백화점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14일 신세계에 따르면 영등포점은 지난달 14일 프리오픈한 이후 이달 13일까지 주중 평균 13억원, 주말평균 23억으로 450억의 매출을 올렸다.

방문자 수는 주중 평균 6만여명, 주말 평균 12만명이 방문하며 모두 200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영등포점은 타임스퀘어 쇼핑몰과의 집객 시너지 효과로 인해 주말매출이 평일 매출대비 1.4배로 높으며, 오후 6시 이후 매출구성비가 27%로 타점포 대비 6%이상 높다.

또한, 매출실적은 전년 동기간 대비 304% 신장 했으며, 구매고객수는 158%, 객단가는 전년 보다 2만8000원이 높아진 7만60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고객 현황의 경우 구매력이 뒷받침되는 목동 고객이 가장 많았다. 목동 고객수는 리뉴얼 개장 이전대비 380% 증가했다. 여의도 고객도 전년대비 560% 증가하며 개장 특수에 한 몫 했다.

부천시와 고양시, 광명시 ,김포시, 안양시, 시흥시 등 인근 수도권 거주 고객 비중도 40% 정도로 서부상권 최대 백화점에 대한 기대감이 드러났다.

김군선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 점장은 “신세계 영등포점이 오픈 이후 기대이상의 실적을 올리며 상권 1번점으로 올라서고 있는데는, 차별화된 명품관과 상품전략, 신세계 타운의 조기정착에 있다”며 “추후 이마트 및 타임스퀘어 쇼핑몰과의 시너지 전략을 강화하고 앞서가는 신세계만의 문화마케팅을 선보여 영등포점을 서부상권 최고의 문화와 쇼핑 랜드마크로 명소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같은 타임스퀘어 내에서 동시 개장한 이마트도 오픈이후 28일간 15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선전하고 있다. 이는 이마트 전 점포 중 10위권의 실적이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