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이 1000억원 규모의 무보증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에 성공했다.
남광토건은 19~20일 진행된 1000억원 규모의 무보증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청약에서 1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조달되는 재원은 만기 도래하는 차입금 상환과 회사 운영자금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남광토건 관계자는 "BW 발행 성공은 재무건전성 제고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BW 행사가액은 9570원이며, 만기이자율은 8.5%다. 신주인수권증권은 11월 6일 상장돼 거래되고 신주인수권증권이 분리된 채권은 오는 22일 상장된다.
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young@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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