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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무예 시연장면 (제공=전통무예총연합회) |
‘용오름 전통무예축제’는 한국전통무예총연합회(무예총)가 주최하고 용인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전통무예를 발전시키고 대중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태권도·합기도·검도·특공무술·경호무술·전승복원·창시무예 연합회 소속 국내외 선수 8000여명이 참가해 공연과 경기, 무예시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관람객들이 직접 즐길 수 있는 제기차기, 축국, 줄다리기, 투호, 굴렁쇠 등 전통놀이와 단전호흡, 약초법 강의 등 건강체험, 백일장 등 다채로운 행사도 열린다.
유정복 무예총 총재는 “이번 행사는 한국 전통무예를 계승·발전시켜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라며 “성공지향의 경쟁사회 속 현대인들에 조상들의 기백과 정기를 되살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 첫날인 오는 30일 오후 6시 30분부터는 SBS라디오 와와쇼 공개방송이 진행된다. 이튿날 폐막식은 오후 5시 사물놀이패의 어울림 마당과 함께 열릴 예정이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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