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한국영화의 군계일학으로 손꼽힐 ‘전우치’가 캐릭터·단체 포스터를 공개했다.
내달 23일 개봉을 앞둔 ‘전우치’는 ‘타짜’의 최동훈 감독이 고전소설 ‘전우치전’을 재가공해 만든 영화이다.
‘전우치’는 누명을 쓰고 그림족자에 갇힌 조선시대 악동 도사 전우치가 500년 후인 현대에 봉인에서 풀려나 세상을 어지럽히는 자들과 싸우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캐릭터 포스터의 두드러진 모습은 출연진의 파격변신이다. ‘전우치’ 역을 맡은 강동원은 익살스런 표정과 시원스런 포즈로 화려한 액션을, 전우치와 러브라인을 펼칠 ‘임수정’은 가녀린 모습 외모 뒤에 도발적 매력을 지닌 인물로 나설 예정이다.
김준성 기자 fres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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