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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화재는 이달부터 뽀빠이가 등장하는 이유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광고를 신문 지면을 통해 게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조만간 방송 광고도 추진할 계획이다.
뽀빠이는 저작권 보호기간이 만료돼 저작권료를 내지 않아도 광고에 활용할 수 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광고 제작비가 높아지면 사업비 지출이 늘어나 고객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며 "저작권 보호기간이 끝난 캐릭터를 활용하면 광고 제작비가 줄어들어 고객에게 보험료 절감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뽀빠이 광고는 코미디 황제 이주일, 무술인 이소룡에 이은 이유다이렉트의 세번째 광고로, 독특한 컨셉트와 차별화된 기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광고는 올리브가 이유 없이 비싼 못된 보험료를 혼내달라고 외치면 이유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이 뽀빠이처럼 멋지게 등장해 못된 보험료를 물리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이유다이렉트 만의 저렴한 보험료와 최고의 보상서비스를 뽀빠이 캐릭터를 사용해 친근하게 전달한 것이다.
이유다이렉트의 차별화된 광고는 영업 실적 개선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실제로 이소룡이 등장한 TV 광고가 방영됐던 지난해 12월 원수보험료는 159억원으로 시장점유율 8.9%를 기록했다.
한편 이유다이렉트는 홈페이지에서 자동차보험을 산출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만원 상당의 주유권과 빕스(VIPS) 외식상품권을 제공하는 '도와줘요~ 이유다이렉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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