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뉴스엔' 보도에 따르면 유소영의 법적자문을 맡은 법무법인 다온은 "팀에서 탈퇴하기로 결정했다"며 "소속사와 이에 대한 문제에 대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탈퇴 배경에 대해서는 "계속된 활동으로 건강을 돌봐야 할 상황이 되었고, 중단했던 학업에도 집중하고자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다온은 이어 "그동안 유소영의 소속사인 플레디스와 탈퇴협의, 이에 따른 정산 및 탈퇴 발표시기 등을 합의했다"며 "탈퇴 발표로 인한 추측성 기사 및 인신공격성 글 등 향후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모든 법률적 문제에 대해 대리 처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유소영은 롯데시네마 10주년 창립기념행사를 비롯해 팬사인회, 의류화보 촬영 등 애프터스쿨 공식행사에 불참하면서 팬 사이에 '팀탈퇴설'이 불거졌다.
이와 관련 다온 측은 "그동안 유소영의 소속사인 플레디스가 탈퇴를 공식 발표하지 못한 이유는 다온과 탈퇴에 따른 합의과정 중이었기 때문임을 널리 양해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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