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7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갖는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여름(7~8월) 8700개 건물과 7500명의 개인이 참여해 아낀 총 9만1000MWh의 전기 절감분을 겨울철 어려운 이웃에 연탄 100만 장으로 전달하는 것이다.
최경환 지경부 장관과 백희영 여성부 장관, 에너지관리공단·그린에너지패밀리·NGO 대표 등 100여명이 참여하며 연탄난방 20가구에 각각 연탄 200장과 내복 2벌씩을 전달할 계획이다. 보일러 무상점검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지경부의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달(에너지절약의 달)에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이날을 시작으로 전국 12개 지역에서 2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을 비롯한 12개 지역은 다음과 같다. 경기, 대구, 충북, 인천, 부산, 제주, 강원, 광주, 경남, 전북, 전북.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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