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은 3분기 매출액 137억4000만원, 영업이익 16억5000만원, 당기순이익 14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7%, 1.0%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20.2% 증가했다.
와이디온라인은 댄스게임 오디션의 매출감소와 환율하락 등의 영향으로 실적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지난달 정식서비스에 들어간 밴드마스터가 런칭 한달도 채 되지 않아 동시접속자 5000명을 넘어서는 등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어 회사측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개발 중인 패온라인, 오디션2 등의 신규 게임이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있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와인디온라인 관계자는 "현재 게임 포트폴리오를 다변화 하는 것을 가장 큰 과제로 삼고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을 강화하고 있다”며 “오디션, 밴드마스터 등 서비스 중인 게임들의 채널링을 강화해 이용자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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