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구역 자율통합 대상 6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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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1-10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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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시ㆍ군…의회 의결 등 거쳐 내달 확정

 
 행정구역 자율통합 대상지역으로 청주ㆍ청원, 수원ㆍ화성ㆍ오산, 성남ㆍ하남ㆍ광주, 안양ㆍ군포ㆍ의왕, 창원ㆍ마산ㆍ진해, 진주ㆍ산청이 선정됐다.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은 10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행정구역 자율통합 여론조사 결과에 관한 브리핑을 통해 이들 6개 지역, 16개 시ㆍ군에서 찬성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은 해당 지방의회에서 통합을 의결하면 통합이 이뤄지고, 지방의회가 찬성하지 않으면 주민투표를 거쳐 통합 여부가 결정된다.

 통합 자치단체는 내년 6월 지방선거를 거쳐 7월 정식 출범한다 이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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