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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감앤젤, 복숭아앤젤, 파인앤젤, 커피앤젤 등 4종으로, 3가지 합성첨가물(합성착향료, 합성착색료, 합성보존료)을 제거, 천연과즙을 더 많이 넣고 제품의 안전성을 높였다.
이 제품은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젤리와 상큼한 과일의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제품 1개당 110g으로 간식용 뿐 만 아니라, 식사 후 디저트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특히, 밀감앤젤, 복숭아앤젤, 파인앤젤 등 과일 앤젤 3종은 싱싱한 과일이 15% 첨가돼 먹는 즐거움을 더했다.
또 다양한 연령층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출시한 커피앤젤은 식후 커피를 즐겨먹는 식습관을 반영한 제품으로 시원하게 냉장보관 하여 먹으면 냉커피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이 덕에 출시 2개월여가 지난 현재, 매출이 전월 대비 10배 성장하는 놀라운 성과를 기록했다.
오뚜기가 카레, 즉석밥, 라면 등으로 다양한 식품을 생산하고 있으면서도 디저트 젤리 시장에 진출한 이유는 국민 소득이 증가하고 식생활 수준이 높아질수록 식후에 여유를 즐기는 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오뚜기 관계자는 “일본이나 홍콩 등 선진국은 디저트 시장이 상당히 발전했다”며 “홍대 디저트 카페나 호텔 디저트 뷔페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디저트 시장은 계속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 디저트 젤리 시장은 2008년 기준 약 250억원 규모로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 CJ, 롯데햄음료, 매일유업 등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디저트 제품인 앤젤 시리즈를 통해 국내 디저트 시장의 확대는 물론, 보다 안전하고 고객이 원하는 제품의 개발에 앞장서려고 한다”며 “앞으로 젤리 외에도 다양한 디저트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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