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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종로구와 함께 '걷기 편한 종로거리 만들기' 사업을 진행해 왔다. 시는 이번 사업의 마무리로 낙원동, 인사동, 청계천 등 일대가 새로운 관광특화거리로 조성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와 종로구는 이를 위해 주변 상가상인들과 여러 차례 개별 접촉을 하거나 사업설명회 등을 통해 차량 양방향 통행, 노점매대 규격 최소화, 이동식 매대 설치, 화장실 및 청소문제 해결, 거리 조명개선, 노점판매 품목 배치 방안 등을 협의하고 해소했다.
특히 걷기 편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인도 위의 한전시설물을 절반으로 줄이고 가로등 증설, 바닥 조명 내장 등 조명개선 사업을 벌였다.
종로3가 낙원동 특화거리 조성공사가 마무리되면 종로 1~4가 대로변 노점은 모두 이전 배치되거나 정비된다. 묘목·화훼 위주의 종로5가, 6가 노점은 연말까지 상인 및 노점간의 협의를 통해 양사길 등으로 이전 배치된다.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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