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와 엔도어즈가 30일 제46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나란히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이스트소프트는 자체 개발한 온라인게임 '카발온라인'의 해외 매출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7월부터 1년간 535만달러 해외 매출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해외 매출이 27% 증가했다.
카발온라인은 올해 독일 러시아 등과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2005년 출시 이후 세계 50여개국에서 서비스되는 스테디셀러로 자리 매김했다.
엔도어즈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RPG) '아틀란티카'의 해외 수출호조에 힘입어 2008년 7월부터 2009년 6월까지 해외에서 995만불을 벌어 들였다.
엔도어즈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 385억, 영업이익 160억이 예상된다.
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diony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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