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유소의 주간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이 4주 연속 하락했다.
18일 한국석유공사가 집계한 12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의 무연 보통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2.9원(0.17%) 내린 ℓ당 1648.8원을 기록했다.
경유도 지난주보다 3.5원(0.24%) 떨어진 1천443.7원, 실내등유는 2.1원(0.20%) 하락한 1026.4원이었다.
상표별 주유소 평균 판매가격은 SK에너지가 1654.68원으로 가장 높았고, GS칼텍스 1654.60원, 현대오일뱅크 1637.28원, S-Oil 1638.30원 등 순이었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지속하는 만큼, 당분간 국내 제품가격도 약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