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초 LG화학에서 분사한 LG하우시스가 출범후 첫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LG하우시스는 앞서 개최한 이사회에서 미래 및 해외사업을 주도할 글로벌 인재를 등용하고, 미래 성장 사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는 동시에 시장 지향적 조직 운영을 위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이번 인사에서 LG하우시스는 중국사업담당 겸 상해무역법인장인 석종만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켰으며 표면소재사업담당인 황진형 수석부장을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글로벌 역량을 확보한 젊고 추진력 있는 사업 리더를 중용했다"며 "전략 지역으로 고성장중인 중국 시장의 중요성을 반영하여 석종만 전무를 승진 발령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그린홈 정책 및 다양한 소비자 요구 등 달라진 시장 변화에 보다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사업팀 체제 운영과 과감한 해외현지화 전략 등이 이번 조직개편의 큰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임원인사 내용.
■ 전무승진
석종만 중국사업담당겸상해무역법인장
■ 상무신규선임
황진형 표면소재사업담당
■ 전입상무
이종수(LG텔레콤→ LG하우시스) 경영진단담당
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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