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미국서 '올해의 뮤직비디오' 1위 올라

   
 
 
걸그룹 원더걸스가 무서운 기세로 질주 중이다.

원더걸스는 4일 오전 현재 미국 음악 사이트 뮤직톤닷컴(musiqtone.com)에서 진행 중인 '올해의 뮤직비디오' 투표에서 80편의 작품 중 1위에 올랐다.

지난 해 12월 말부터 시작된 이번 투표에서 원더걸스는 비욘세의 '싱글레이디' 레이디가가의 '포커 페이스' 블랙아이드피스의 '붐 붐 파우' 등 팝스타들을 제치고 58만 8064표(31%)를 얻으며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는 국내 팬들이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하면서 이같은 성과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 해 6월 국내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미국 진출을 선언한 원더걸스는 한국가수 최초로 세계 최고 권위의 빌보드 팝 싱글차트 'HOT 100'에서 76위를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기세를 몰아 원더걸스는 연말 'Hot Single Sales-싱글 CD 판매 순위'에도 2009년 한해동안 북미지역에서 가장 많은 CD판매량을 기록했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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