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윈도7’ ‘코어i’는 기본, “디자인으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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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1-1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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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트북시장 선점 조건으로 디자인과 그래픽 기능 등 제품 외적 요인이 국내 PC업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올 초부터 국내 노트북시장 ‘빅3’인 삼성전자, LG전자, 삼보컴퓨터 등이 마이크로소프트(MS) 새 운영체제(OS) ‘윈도7’과 인텔 최신 CPU ‘코어 i5’가 탑재된 최신제품으로 승부를 걸면서 시장 차별성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업체들은 노트북 후속제품에 코어i5와 윈도7 장착은 물론 디자인 등 부수기능을 강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삼성 관계자는 “기존 제품 보다 디자인과 배터리 지속시간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삼성은 8일 ‘CES 2010’을 통해 코어i5가 장착된 프리미엄 노트북 라인업 6종을 출시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 제품들은 빛의 각도에 따른 ‘S’자 문양을 적용한 감성적 디자인으로 현지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삼성은 상반기 중 후속제품에도 세계적 전문디자이너를 동원해 이같은 혁신적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 최적화 기술(EBL)’을 넷북에 이어 일반 노트북에도 적용할 방침이다. 

LG전자의 경우 제스처 터치패드 기능과 키보드 디자인 등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LG 관계자는 “상반기 중 사용자가 다루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외적환경에 더욱 신경 쓴 노트북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LG는 손동작을 인식하는 제스처 터치패드를 부각한 엑스노트 ‘R490’ ‘R590’ 2종을 출시했다.

삼보는 디자인에 올인하겠다는 방침이다. 

삼보 관계자는 “오는 2월 중 코어i5 장착 기반의 업그레이드형이 나올 것”이라며 “후속제품은 삼보만의 디자인 ‘프렌드룩’를 더욱 강화해 어떤 소비자가 보더라도 ‘이건 삼보 제품이다’라는 말이 나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삼보는 또 후속제품에는 소음을 대폭 줄이는 등 친환경 콘셉트도 부각할 예정이다.

세계 1위 PC업체이나 국내 노트북 시장에서는 후발 주자인 해외업체 HP도 최근 ‘CES 2010’을 통해 코어 i5를 사용한 ‘파빌리온 dv6-2170us’를 공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HP 관계자는 “조만간 국내에 배터리 수명이 길어지고 두께도 기존보다 얇아진 코어i시리즈 장착 울트라씬형 제품이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광석 기자 nov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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