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세종시, 어렵지만 빨리 결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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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1-1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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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국무총리는 18일 "(세종시 수정 관련) 정치적 현실이 여러 어려움을 가져오지만 될 수 있는 대로 빨리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잘못하다가는 소모적 논쟁을 통해 사회 혼란을 가져올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더 이상 좋은 안을 만들기 힘들 정도로 좋은 안을 만들었다고 자부한다"며 "세종시 수정안이 빨리 성사돼 나라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편으로는 충청도 사람들의 가슴을 어루만져주고 다른 한편으로는 세종시 신안을 세상에 잘 알려 국민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도록 해야 한다"면서 "정치인들의 이해와 협조도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정 총리는 이날 한나라당 서울 강남권 출신 의원들과 비공개 오찬간담회를 갖고 세종시 수정안 국회통과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할 예정이다.

회동에는 공성진, 이종구, 김충환, 전여옥, 윤석용, 유일호, 김성태, 이범래, 박영아, 안형환, 김용태 의원 등 10여명이 참석한다. 또 친박(친박근혜)계면서 정 총리의 제자이기도 한 이혜훈 의원도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 총리는 19일 서울 강북권 의원과의 오찬에 이어 임시국회 개회에 앞서 이달 말까지 경기, 인천, 강원, 경남, 경북, 부산, 대구 지역 의원 순으로 한나라당 의원들과 연쇄회동할 계획이다.

또 민주당, 자유선진당 등 야당 의원들과도 접촉 기회를 모색, 수정안의 필요성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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