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4년만에 3조원대 영업이익 예상…우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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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2-03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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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3일 한국전력공사에 대해 연료비 연동제를 통한 실적개선이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창목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공사의 영업실적은 최악의 상황을 지나면서 점차 개선되고 있다"며 "특히 실적개선에도 불구하고 아직 적정마진 수준에 못 미치고 있어 요금인상 가능성이 있고 내년 연료비 연동제 시행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전력공사는 4분기 영업이익으로 3027억원의 적자를 기록, 전년동기 2조8000억원에 비해 적자폭을 대폭 축소했다.

이 연구원은 "적자폭이 대폭 축소된 것은 전력판매가 7.7% 증가한데다 작년 6월 전기요금을 3.9% 인상한 덕분"이라며 "구입전력비는 23.3% 급감했고 수선유지비는 반대로 19.5% 감소한 것도 주요 원인이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한국전력공사는 올해 4년만에 3조원대 영업이익이 예상된다"며 "석탄, LNG 등 연료단가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나 원·달러 환율의 하락이 예상되고 전기요금도 7월부터 5% 가량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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