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했던 금융시장 안정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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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2-0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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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하향세를 보이며 불안감을 보였던 금융시장이 안정세를 되찾는 모습이다.

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9.21포인트(1.20%) 오른 1,615.02를 기록, 하루만에 1,600선을 되찾았다.

지수는 해외 증시의 연이은 강세에 힘입어 18.35포인트 오른 1,614.16에서 출발한 이후 프로그램 매도 물량이 출회될 때마다 다소 충격을 받기도 했으나 꾸준히 유입된 외국인 매수세 덕에 1,600선 위로 올라섰다.

이날 외국인 순매수 금액은 1천376억원으로 나흘만에 1천억원대를 기록했다.

기관은 1천336억원을 순매도했고 프로그램 매물도 2천309억원이었지만 지수 상승세를 막지는 못했다.

코스닥지수는 510선을 상회하며 출발한 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 덕에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 10.63포인트(2.11%) 오른 515.32로 거래를 마쳤다.

아시아 주요 증시도 상승세였다.

대만 가권지수는 1.59% 올랐고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도 0.32% 상승했다.

홍콩 항셍지수와 H주지수는 각각 1.29%와 1.49% 오른 채 오전 거래를 마쳤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1.73% 오르며 3,000선에 도전하고 있다.

원ㆍ달러 환율은 9일만에 1,150원선 아래로 물러났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0.90원 내린 1,149.00원을 기록했다.

채권금리는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아주경제=박재홍 기자 maen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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