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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김쌍수(오른쪽)한전사장이 프랑스 파리에서 안느 르베르종 AREVA社 회장과 우라늄 광산 공동개발 서명식을 마치고 악수하고 있다. |
-해외 개발 발판 마련
한국전력(KEPCO)은 지난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우라늄 개발 분야 최대 메이저사인 프랑스 아레바(AREVA)社와 우라늄 광산 공동개발 협력협정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력협정은 지난해 14일 체결한 니제르 소재 이모라렝 광산 지분 10% 인수계약의 후속조치로, 한전은 향후 아레바 사 소유의 다른 우라늄 프로젝트도 참여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김쌍수 한전 사장은 안느 르베르종 아레바 사 회장과의 면담시 "한전은 2020년까지 우라늄 소요량의 50%까지 자체 개발한 해외 광산으로부터 조달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협력이 목표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한전은 이모라렝 광산, 캐나다 데니슨 사 지분인수 이외에도 캐나다에 2개의 우라늄 탐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등의 우라늄 부국을 대상으로 우량광구 및 광산 회사를 추가로 매입할 계획이다.
한편, 아레바 사는 우라늄 광 개발에서 사용 후 핵연료 재처리 까지 선·후행 핵주기 전 과정 설비를 보유한 프랑스 국영회사다. 현재 전 세계에 6개의 생산광산과 다수의 개발 및 탐사광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연간 약 6500t의 우라늄을 생산하는 세계 4위의 우라늄 메이저 社다.
한전은 지난해 말 이모라렝 광산 지분인수로 약 1만8000t의 우라늄을 확보했으며 2013년부터 24년간 매년 740t씩 들여오는 정광인수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이는 우리나라 연간 우라늄 소비량 5000t의 약 15%에 해당하는 규모다.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uses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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