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코리아가 세계적인 LPGA 프로 골퍼 김인경 선수를 공식 후원한다.
18일 아우디 코리아는 김인경 선수의 공식 스폰서로서 올 한해 동안 김 선수가 국내 체류시 필요한 차량에 대해 아우디 전 차종에 걸쳐 지원한다고 밝혔다. 김인경 선수는 좌측 소매에 아우디 로고가 새겨진 의상을 입고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
트레버 힐 아우디 코리아 사장은 “아우디의 프레스티지 & 다이내믹 이미지와 세계적인 프로 골퍼 김인경 선수는 최상의 조합”이라며 “아우디 코리아는 향후 1년간 공식적인 스폰서로서 김 선수에 대해 아낌없는 후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우디 코리아는 매년 개최하는 ‘아우디 콰트로컵 골프대회’를 비롯해 아우디 유소년 축구 클럽 후원 등 스포츠 활동에 지속적인 후원을 해왔다.
한편 김인경 선수는 18일 태국에서 열리는 혼다 PTT LPGA 타일랜드에 출전하는 것으로 올 시즌 첫 경기를 시작한다.
현재 세계여자골프랭킹 12위를 기록 중인 김인경은 2007년에 LPGA에 데뷔, 그 후 2008년 LPGA 롱스 드럭스 챌린지, 2009년 LPGA 스테이트 팜 클래식, 오메가 두바이 레이디스 마스터즈 등 국제 대회에서 수차례 우승을 차지한바 있다.
2009년 LPGA에서는 버디 349개, 평균 스코어 71타의 우수한 성적을 낸 세계적인 프로 골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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