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 대우차판매 송도토지 매각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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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4-0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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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채권단이 대우자동차판매가 보유하고 있는 인천 송도 토지와 건설부문 사업권 매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신청한 대우차판매의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9일 채권단 관계자는 "보유 토지와 사업권을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송도 개발사업이 예정대로 진행돼 자금이 유입되면 대우차판매의 자금난이 해소될 수 있지만 시간이 많이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차판매는 인천 송도 53만8600㎡(약 16만평) 부지에 대규모 주상·문화 복합단지 사업을 추진 중이다.

땅 값만 8000억~1조2000억 원으로 추정된다.

아울러 승용·버스·트럭·건설 등 4개로 구성된 사업부문의 통폐합도 검토되고 있다.

이밖에도 대우차판매는 우리캐피탈과 서울중고차경매장, 부산 토지 등도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대우차판매의 이동호 사장 등 임원 30명은 일괄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채권단 관계자는 "원활한 구조조정 진행을 위해 임원들이 자체적으로 사표를 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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